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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대변혁의 시대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주는 도서입니다. 성공과 실패의 원인과 이유를 돌아보고, 자신의 인생에 결정권을 갖고, 성장을 위하여 행동 할 글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머리말

"요즘 젊은 놈들은..."으로 시작되는 쓴소리는 고대 이집트 유적에도 상형문자로 새겨져 있을 정도로 오래된 잔소리로, 아마도 인류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내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만약 그 말이 옳다면 이론상 인류 같은 것은 이미 멸망했어야 한다. 젊은 세대에 대한 비판은 그 대부분이 '진화에 대한 도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나는 나보다 어린 존재를 긍정하는 것으로부터 생각을 시작하려고 한다. 내 윗세대는 내 아래 세대처럼 '직업에 수명이 있다'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 윗세대는 직업을  여럿 전전하면 "그래서 결국 뭘 하고 싶은데!"라고 호통을 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전전하거나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망설이는 것은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이다. 앞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내 일로 삼는 길밖에 남지 않은"시대이다.  어떤 직업이 없어지고 무엇이 새로운 직업이 될까? 상식의 업데이트를 멈춰서는 안 된다.  성공과 실패에는 요행이나 운이 존재하지 않는다. 성공과 실패의 이면에는 이유와 원인이 있을 뿐이다. 모두 수학이다.

 

본론

 

타인과 경쟁하는 순간 패배, 자신만의 경기를 만들어라.

만드는 방법을 창조한다. '제작하는 방법을 의심하는' 작업부터 시작하니 여러 가지 문제로 다른 사람이 손대지 않았던 문제가 나왔다. 즉 그 지점에서 다른 사람과의 압도적인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신의 재능을 죽이고 싶지 않다면 돈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라.

'호감도'와 '신용', '인지'와 '인기'는 각각 완전히 다른 것이다. 돈을 지불하는 사람을 '팬'이라고 하다면 인기 연예인에게는 팬이 있지만 인지 연예인에게는 팬이 없다. 신용이 없기 때문이다. 돈은 신용을 수치화한 것이고, 크라우드펀딩은 신용을 돈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이다.  이 두 가지를 이해하면 '크라우드펀딩에서 이기기 위해 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은 이미 나왔다고 생각한다. 신용을 얻어내는 것이다. 돈을 벌지 말고 신용을 벌어라. 

 

입구에서 돈을 벌지 마라. 돈이 될 타이밍을 뒤로 미뤄 가능성을 늘려라.

팔리는 작품이 더 잘 팔리는 이유 중 하나는 팔리는 작품이 뉴스가 되기쉬운 숫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시대가 된 지금, 관객의 금전감각은 매우 정확하다. 어떻게 숫자를 배치하면 자신의 숫자를 더 늘릴 수 있을까? 지금 눈앞에 있는 돈이 될 만한 기회와 타이밍이 내 목적에 가장 적합한가? 

 

무료공개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TV  애니메이션은 무료 공개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돈의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포인트 이다. 가치가 없는 것(쓰레기)을 무료로 제공해도 돈은 발생하지 않는다. 가치가 있는것(무료가 아닌것)을 무료로 공개하기 때문에 팬이 생기고 돌고돌아 그 성우에게 돈이 떨어지는 방식이다. 트위터라고 해도 우리들은 직접 트위터 회사에 돈을 내지 않는다. 그러나 무료로 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는 가치가 생겨 광고나 다른 곳에서 매상이 오른다. 구글도 '무료로 하는 편이 매상이 늘어난다'는 판단이다. 얼핏 무료 같지만 사실은 돈이되는 타이밍을 뒤로 미룬 이야기일 뿐이다. 입구를 무료로 해 더욱 큰 보상을 노린다. 시간차로 돈이 발생하는 것이다.  

 

내용 공개를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은 '확인작업'으로만 움직인다.

시대는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마법의 컴퍼스》에는 이렇게 썼다. 「사람이 시간과 돈을 할애해 그 자리까지 걸음을 옮기는 동기는 언제나 '확인작업'을 위해서다. 즉 내용을 다 아는 것에만 반응한다.」 

 

그 작품을 지키기 위해서 '저작권'은 정말 필요한가?

경우에 따라 저작권을 버리는 편이 매상을 올리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그것은 때때로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사람"의 목적에 따랄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된다. 돈을 위한 저작권이라면 더욱더 권리를 개방해 가능한 많은 사람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함으로써 '사용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신용을 쌓는게 더 낫다. 곧 저금의 시대가 끝나고 신용을 쌓는 '신용저축'의 시대가 온다. 신용을 모으는 것이 힘이 되는 시대에 정말 저작권은 필요할까? 자진의 목적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한 저작권인가?

 

'세컨드 크리에이터'를 내편으로 만들어라.

이제까지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고객을 늘릴까?'를 놓고 경쟁해 왔는데 그런 짓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만드는 사람'을 늘리면 된다. 만드는 사람은 그대로 소비자가 되니까. 상품은 체험과 결부시키면 확실히 팔린다. 광고를 만들때는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더라도 이런 '광고의 연쇄'가 발생하는 기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이 세컨드 크리에이터의 창작열을 어떻게 흔들것인가. 어떻게 '만들어 볼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가에 달려있다. 그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노력의 양이 부족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 잘못된 노력 또한 노력이 아니다.

그림책을 정사각형으로 한 이유는 어떻게든 인스타그램에 올라 갈 수 없을까 생각했다. 책안에 촬영 스팟을 만든다. 인스타그램까지의 길을 디자인한다. 확실히 히트작을 내기 위해서는 수십, 수백 가지의 장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들 장치는 모두 자신의 시간을 사용한 선전이 아니라 타인의 시간을 사용한 선전이다. 상식을 의심하고 실천하고 수정 할 부분을 찾아낸다. 더 발전 시켜야 하는 포인트를 철저하게 발전시킨다. 그것의 반복이다. 그 것 외에는 미래가 없다. 뉴스를 내지 마라. 뉴스가 되어라.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지 마라. 타인의 시간을 사용해라.

 

한걸은 내디딜 용기는 필요치 않다. 필요한 것은 정보이다.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것은 질이 아니라 어제로부터 '성장률'이다. 행동하지 않는 인간은 바보다. 감과 센스는 통계학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경험의 수이다.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행동하지 않는 이유를 바로 '용기'탓으로 돌린다. 행동하는데는 용기가 필요없다. 한걸음 내 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논리적인 생각이다. 정보는 행동하는 사람에게 모이고 그것은 또 다른 행동을 낳고, 또 정보가 모인다. 행동의 연쇄이다.   

 

맺음말

당신에게는 결정권이 있는가? 이 시대를 살고 싶다면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결정권을 가져라. 당신 인생의 결정을 타인과 환경과 시대에 맡기지 마라.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결정하자. 상식에 굴하지 말자. 굽히지 않는 이유를 갖아라. 그것은 행동력이다. 그것은 정보량이다. 자, 뭘 할 것인가?

 

 

* 도서 《혁명의 팡파르, 현대의 돈과 광고》, 니시노 아키히로, 소미미디어,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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