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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해 방광염을 두 번 겪은 적이 있습니다. 여성 2명 중 1명은 평생 방광염을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합니다.  방광염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여성의 3분의 1은 한 번 이상의 재발성 방광염을 겪는다고 합니다.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하던 일을 멈추고 달려갔거나 소변을 참지 못해 결국 지리게 되는 방광염,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인데요.

소변으로 인해 외출을 나갈 때면 화장실이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안심이 될 정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런 긴박뇨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절박성 요실금이 올 수 있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염에 걸렸다면 꼭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가장 빠르고 완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병의원 약국 비상진료 검색 바로가기

 

 

방광염 진료과

 

■ 비뇨기과

방광염의 주요 진료과로, 방광 및 요로의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방광염의 원인 진단 및 치료,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요로 내시경)를 시행합니다.

 

■ 산부인과

여성의 생식기 및 비뇨기 건강을 전문으로 하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방광염에 대한 진료를 제공합니다. 특히 임신 중 방광염의 관리가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 신장내과

신장과 관련된 질환을 전문으로 하며, 방광염이 신장에 영향을 미칠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검사 및 관련 치료를 제공합니다.

 

■ 가정의학과

일반적인 건강 문제를 다루며, 방광염의 초기 증상이나 경미한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시간 혹은 주말에 방광염에 걸려 진료가 어려운 경우라면, 아래 긴급 조치방법을 참고해 주세요. 

 

방광염 긴급조치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하여 방광을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세균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을 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주머니나 찜질팩을 사용하세요.

 

상비약 준비 및 복용

갑작스러운 긴박뇨를 대비하여, 미리 상비약을 준비합니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약이 있으며, 항생제를 미리 처방받아 증상이 생길 때 자가 복용하는 자가 시작 치료도 가능합니다.

반드시 사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방광염 약

 

▷ 소염진통제: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입니다.

- 이부프로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로,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통증을 줄이는 데 사용되며, 위장에 부담이 적습니다.

 

한방 약물: 전통적인 한방 약물도 방광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 요비신 정: 방광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물입니다

- 요로신 정: 방광과 요로의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유로펜 정: 방광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 네프신 정: 신장과 방광의 건강을 지원하는 약물입니다.

 

오전에 바로 의료기관 방문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즉시 병원이나 클리닉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열, 심한 통증, 혈뇨(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지난 2년간 방광염 예방을 위해 꾸준히 복용한 크렌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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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뇨 나타나는 원인

 

급성 방광염

방광 내에 세균이 과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주원인균은 대장균으로 원인균의 80%를 차지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요도를 타고 균이 들어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급성방광염에 발생하면 갑작스럽게 느끼는 요의, 절박뇨가 있으며, 혈액이 섞인 소변, 화장실이 급해서 뛰게 되는 증상, 소변의 양은 적으나 요의를 자주 느끼게 되는 증상,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방광암

방광에 악성 세포가 자란 질환으로 발생이 흔한 연령대는 60~ 70대입니다. 방광암의 주된 증상으로 혈뇨, 배뇨 시 통증,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절박뇨 등이 있으며, 방광암에 의해 요관이 폐쇄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로감염

원인의 85%가 대장균이며, 요도로부터 방광으로 가는 길에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요로감염이 발생하면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절박뇨,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요로 감염은 방광뿐만 아니라 신장, 요도 등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의 증상은 방광염과 유사하지만, 신장에 감염이 발생할 경우 고열, 오한, 허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의 치료 역시 항생제를 사용하며,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과민성 방광

요로감염 등과 같은 명확한 원인 없이 절박뇨가 나타나며, 낮 동안 빈뇨, 야간뇨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방광염 치료와 예방법

 

증상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장기이므로, 방광염의 증상은 주로 소변과 관계가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아프고(배뇨통), 소변을 자주 보고(빈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울(급박뇨) 수 있습니다.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잔뇨감)이 듭니다. 방광이 위치한 아랫배도 아플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혈뇨). 급성 단순 방광염 증상은 모두 갑자기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하지만 방광염 자체는 전신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방광염 증상에 발열, 오한 같은 전신 증상과 옆구리 통증이 동반된다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진단 및 검사

여성 급성 단순 방광염은 증상이 특징적이므로 대부분 병력 청취와 문진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평소 건강한 여성이 다음 증상 중 한두 가지 이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급성 단순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빈뇨: 화장실을 매우 자주 간다. 
· 급박뇨: 소변을 참기 힘들다. 
· 배뇨통: 소변볼 때 통증 또는 화끈거림이 있다. 
· 잔뇨감: 소변을 보고 난 뒤에도 남아있는 것 같다. 
· 하복부 통증: 치골 상부(불두덩)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 
· 혈뇨: 소변에 피가 섞인다.


이런 증상으로 병의원을 방문하면 보통 소변 검사를 합니다. 

치료

급성 단순 방광염의 치료 목적은 신속한 증상 완화입니다. 일반 감기처럼 며칠 만에 저절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진통제 만으로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2~3일 내로 호전이 없다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방광 내에 증식 중인 세균을 죽여 없애는 약입니다. 방광염에 권장되는 경구용 항생제가 따로 있으며, 병의원에서 처방받아야 합니다. 1회 복용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항생제도 있으며, 보통 치료 기간은 3~5일 정도로 짧습니다. 


합병증

급성 단순 방광염은 대부분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치유됩니다. 또한 몸이 피곤할 때 감기에 걸리듯 어쩌다 한 번씩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은 요로계에 이상이 있어 자주 재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재발합니다. 재발성 방광염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므로 예방요법이 필요합니다. 방광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발열과 오한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즉각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입원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크렌베리 함유 제품이나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방광염 예방 효과가 확실히 입증되어 권장되는 방광 면역증강 약물로는 유로박솜이 있습니다. 3~6개월 정도 매일 복용하면 방광염 재발 횟수를 의미 있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항생제 예방요법을 사용합니다. 항생제 예방요법에는 ① 항생제를 미리 처방받아 증상이 생길 때 자가 복용하는 자가 시작 치료(self-start therapy), ② 성관계 직후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성관계 후 예방(postcoital prophylaxis), ③수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저용량 항생제를 매일 복용하는 지속적 저용량 항생제 예방(continuous low-dose prophylaxis) 요법이 있습니다. 항생제 예방요법은 반드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시작해야 합니다. 

 

폐경 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질 내 유익균인 유산균이 줄어 질이 건조해지고 유해 세균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질에 삽입하는 국소 에스트로겐 약제를 처방받아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관리

 

· 빈번하고 규칙적인 배뇨를 위해 충분한 수분(하루 1.5 L 이상, 평소 섭취량에 추가)을 섭취해 방광 내 유해 세균을 배출합니다. 
· 규칙적으로 소변을 보고, 소변을 참지 않습니다. 
· 비타민 C가 함유된 오렌지 주스를 섭취합니다. 
· 성관계 후에는 즉시 소변을 봅니다. 
· 배뇨나 배변 후 세정은 앞에서 뒤로 합니다.

 

* 참고: 질병관리청 국가 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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