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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 나온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장을 둘러싼 지방세포가 비대해지면 각종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악성물질을 분비하기 때문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아랫배의 불편한 증상들을 많이 겪으며, 묵직한 아랫배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볼록한 아랫배의 다양한 원인과 그에 따른 예방법, 아래뱃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줄자, 야채, 크랜배리 이미지

 

1. 복부비만

툭 튀어나온 아랫배는 피하지방이 쌓였다는 신호입니다. 피하지방은 피부 밑과 근육 사이에 쌓인 지방을 말하며, 당장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불규칙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내장지방이 점차 쌓일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전신에 염증 물질이 분비돼 대사증후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랫배는 나쁜 자세,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고,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지면서 뱃살이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식품, 탄수화물 등을 과다 섭취하면 아랫배가 나오는데, 굶어서 살을 빼는 행위는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정상 식단으로 돌아왔을 때 살이 더 찔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랫배를 없애기 위해선 식생활을 개선해야 하며, 나쁜 자세가 원인일 경우 자세를 바르게 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서 있을 때와 앉아있을 때 모두 시도할 수 있는 드로인 운동이 좋습니다. 드로인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배가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30초간 유지하면 됩니다. 음식은 정제 곡물보단 통곡물 위주로 섭취하고, 끼니마다 브로콜리·케일 등의 녹색 채소, 당근과 같은 주황색, 호박·감자 등의 노란색 채소를 챙겨 먹도록 합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윗배와 아랫배가 접히는 모양의 경우 윗배에는 내장지방이, 아랫배에는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협 모두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뱃살을 빼는 데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 몸은 살이 찔 때는 피하지방부터 찌고, 살이 빠질 때는 내장지방부터 빠지므로 피하지방까지 완전히 빼는 것이 다른 뱃살 유형보다 어렵고 다이어트 기간도 길어집니다. 폐경 후 여성에게 흔하며, 특히 피하지방이 과다하면 골격계가 약해져 뼈 건강도 위험해집니다. 섭취 열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 내장지방을 먼저 뺀 다음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아랫배 없애는 <드로인 운동 > 영상  바로가기 ▶

 

2.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튀긴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고,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염증성 장 질환과는 다른 질환이며, 보통 배가 묵직하고 가스가 차거나 불쾌감, 잔변감, 설사, 속 쓰림, 잦은방귀, 경련 등을 동반합니다. 주로 정서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장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재발도 잦은 편입니다. 이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은 멀리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변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식사를 하면 체내에로 음식물이 체내로 유입되면서 대장을 지나게 되는데, 장에 대변이 너무 많이 머무르면 수분이 많이 빠져 딱딱 해지며, 이것이 바로 변비입니다. 불안, 긴장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에서 비롯되거나 활동량 부족, 장 근육 약해짐, 탈수, 식단 등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평소에 배에 힘을 주면서 걸으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체중 감소 및 혈변 등의 증상이 있거나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 질환의 과거력 및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4. 방광염

잦은 배뇨와 악취, 소변을 보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으며 혈뇨 등을 유발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으로는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요,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 소변을 마쳐도 덜 본 것 같은 잔뇨감, 피가 소변에 섞여 나오는 혈뇨와 통증이 있습니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소변을 참지 않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과 수면, 꽉 끼는 스타킹이나 레깅스, 바지 착용을 삼가는 게 도움이 됩니다.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으며, 여성의 경우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급성 방광염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으로 항균제의 투여 기간은 3일 요법이 표준입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 혹은 교정하는 것이다. 방광염에 식이요법으로 일부에서는 유산균제제, 크렌베리, 비타민C, 녹차 등의 효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5.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약 35%, 35세 이상 여성의 약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흔한 종양으로 자궁 근육조직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생긴 양성종양입니다.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에 차이를 나타내게 되며,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과다와 월경통, 골반통이나 배뇨, 배변장애, 소화불량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한편 자궁이 커진다는 공통점과 함께 주요 증상이 비슷한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을 혼동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하며 덩어리를 만드는 질환을 말하며, 자궁선근증은 자궁 가장 안쪽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조직이 근육층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자궁이 전체적으로 혹처럼 변하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은 월경과다나 골반통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근종이 다발성으로 생기거나 크기가 많이 커질 때까지 단순히 배가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이 악성종양으로 변질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위치와 크기에 따라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종의 수술을 결정할 때는 앞으로 임신 계획이 있는지 그리고 이 근종이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는지, 또한 이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나 징후가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을 때 또는 빠르게 증가하는 크기를 가진 근종이거나 악성 위험도가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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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네이버지식백과, 180 한의원, 뉴스 MBN,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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