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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이 면역력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은 70%를 장이 관장하기 때문에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잘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군의 균형을 맞춰주는 유산균으로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끝판왕'으로 불리는 '낙산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복부팽만, 복통, 복부불편, 가스, 긴급한 배변등의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염증으로 인한 비만을 겪고 계신 분이라면 '낙산균'을 섭취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참고하셔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극복과 만성염증 개선으로 삶의 질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낙산균이란?

'낙산균(butyric acid bacteria)'은 '뷰티르산(낙산)'을 만들어내는 균입니다. 뷰티르산은 장내에 상주하면서 병원성 세균에 강하게 작용하는 균으로 항염 작용을 담당하며, 낙산균의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내는 원천입니다.

낙산균과 유산균의 차이점을 이야기하자면, 유산균은 뷰티르산이 아닌 젖산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낙산균은 대장에서 작용을 하는 반면 유산균은 소장에서 작용을 하는 차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낙산균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균은 미야이리균으로 1933년 일본의 치바의과대학의 미야이리 박사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 낙산균은 우리가 잘 아는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균 등 장내 유익균과 공생하면서 장을 깨끗하게 하면서 장의 기능을 바로잡아줍니다.

 

※ 낙산균 - 뷰티르산을 만들어냄 - 대장에서 작용

※ 유산균 - 젖산을 만들어냄 - 소장에서 작용

 

낙산균의 특징

낙산균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입니다.

보통 유산균이라고 하면 위산에 약해서 혼자서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대장은 공기가 거의 없는 환경이라 유산균이 사멸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특허 기술로 코팅해야 비로소 장까지 살아서 갑니다.

그러나 낙산균은 스스로 자연캡슐인 아포(spore)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코팅이 필요 없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위산, 소화효소, 담즙산, 항생제 등에서도 살아남습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항생물질이 장 내 유익균을 파괴하여 설사 등의 장 트러블을 겪기 마련인데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기가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성질(혐기성)을 가졌기 때문에 대장까지 도달률이 높습니다. 또한 장까지 도달하는 속도도 빠릅니다. 낙산균 섭취 후 30분 만에 소장 상부, 2시간 후엔 소장 하부까지 모두 도달합니다.

 

※ 낙산균 특징

① 장트러블 예방 ② 대장까지 코팅 없이 살아서 빠르게 도달

 

 

낙산균 효과

■ 묽은 변, 변비 등 장 트러블 개선

이토 이즈미 박사의 연구(1997)에 따르면 하루 5회에 달했던 묽은 변 배변 횟수는 낙산균 섭취 후 지속적으로 줄어 4주 후엔 약 1.3회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약 1.3회에 그쳤던 변비 환자의 배변 횟수는 낙산균 섭취 후 평균 1.6회로 개선됐습니다.

 

과민성대장 증후군 개선

실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6주간 낙산균으로 치료한 결과 복통, 복부 불편, 배변 후 긴급함 등 증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염효과와 면역력 강화

낙산은 항염증 작용을 통해 장 내 염증을 줄여줍니다. 이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IBD)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낙산은 장내 면역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여 면역 반응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암효과

낙산은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자살(Apoptosis)을 유도하여 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장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줌으로써 장 건강을 보호합니다. 특히 결장암·대장암·방광암 등 암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체중감량 효과

일반 쥐와 낙산균 투여 쥐를 비교했을 때 체지방 함량이 10%로 유지되었습니다. 낙산균이 신체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미쳐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 개선 효과

치매 쥐 미로 테스트를 통한 신경보호 및 혈관성 치매 개선 효과 등 연구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 왜 만성염증 성인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요?

 

 

유산균 먹고 가스 차는 SIBO 증상 있을 때

유산균을 먹으면 장 내 좋은 균을 공급하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나쁜 균이 차오르는 SIBO 증상이 있습니다. 가스가 생기는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유산균을 많이 주는 것보다 제균 요법을 함께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장내 가스를 생성할 수 있는 식습관을 조절해 주고, 초기에 효소제를 같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약과 유산균을 같이 먹을 때는 2시간 텀을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낙산균은 산도를 낮춰 대장 건강 회복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유산균으로 복부팽만이나 가스 차는 증상이 잘 해결되지 않는 분들에게는 더욱 효과 적입니다.

 

낙산균 직접 섭취, 보충제 추천

'미야리산 U'(신신제약)는 8세 이상부터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미야리산 U'는 미야리산 정의 정장작용에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의 기능을 추가하여 담즙의 분비를 높이고 간 노폐물 및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지방 등의 소화를 돕습니다. 그러므로 미야리산 U 정은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부진, 과식, 가슴 답답, 소화불량에 의한 위나 복부팽만감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낙산균 섭취방법

■ 식이섬유 섭취

낙산균은 식이섬유를 발효하여 낙산을 생성합니다.

따라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채소(브로콜리, 당근, 시금치 등), 과일(사과, 배, 딸기 등), 통곡물(귀리, 현미, 보리 등), 콩류(렌틸콩, 병아리콩 등)가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하여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이눌린(Inulin), 올리고당(FOS),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등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대체로 양파, 마늘,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고구마 등에서 발견됩니다.

 

발효 식품 섭취

발효 식품에는 유익한 미생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김치, 요구르트, 케피어, 된장, 청국장 등이 좋은 예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한 미생물을 직접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유산균과 비피도박테리아가 주로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의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므로, 개인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참고: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데일리팜,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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