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 치매예방 방법, ADHD 증상 개선, 두뇌기능 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

 

최근에는 뇌졸중 환자 중 30~40대가 18%를 차지하고, 치매에 걸리는 연령이 점점 더 젊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뇌질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데에는 스마트폰의 과다사용, 진학, 취업, 내 집마련 등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뇌의 사용으로 인한 뇌의 피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0~40대에 뇌질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뇌 관련 영양소 섭취와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에서는 뇌 기능을 개선하고, 건강한 뇌를 지켜 행복한 제2의 인생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인한 뇌건강 악화, '팝콘 브레인'

코로나 3년간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팝콘 브레인(popcorn brain)’ 현상이 늘고 있습니다. 팝콘 브레인은 스마트폰의 게임·동영상에 자주 노출되어 빠르고 강한 정보에는 익숙하고 현실 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 뇌를 말합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정보대학원의 데이비드 레비 교수가 수년 전 처음 주장한 이 현상은 뇌 발달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어린아이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하루 평균 2~3시간씩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는 11세 초등학생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같은 나이 학생의 뇌 기능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일정하게 깜빡거리는 불빛과 소리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발을 구르도록 했더니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는 반응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렸습니다. 이는 불빛, 소리처럼 강도가 약한 시청각 자극에 대한 반응 정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팝콘 브레인을 예방하려면 스마트폰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은 2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하고, 성인도 하루 10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포함한 인터넷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대화는 뇌 기능 감소에 대한 저항력을 커지게 하기 때문에, 뇌를 활성화하려면 나이가 들어서도 사람을 많이 만나고 소통해야 합니다.  혼자 외롭게 지내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 높고, 매일 지인들과 만나는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뇌기능 개선 영양소 '포스파티딜세린'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 PS)은 뇌의 신경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서 뇌 전체 인지질의 18% 차지하며, 신경전달 촉진, 기억력 향상, 학습능력 향상, 치매예방, 주의력 결핍 개선, 항우울증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미국·유럽 등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PS는 신경전달물질들의 적절한 합성과 공급을 원활히 해줘 두뇌작용을 정상화합니다. 노화로 인해 포스파티딜세린(PS)이 감소하게 되면 치매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치매 예방과 뇌 건강 위해서 반드시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해야 합니다.

 

■ 포스파티딜세린(PS) 효능

 

1. 인지 기능 개선, 치매예방
포스파티딜세린(PS)은 뇌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신경 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해 줍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신경전문학자들이 치매환자 50명(평균 60.5세)에게 매일 300mg의 PS를 12주간 투여한 결과, 기억력은 13.9년, 학습능력은 11.6년, 인지능력 7.4년, 암기능력 3.9년으로 젊어지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2. 스트레스 감소
포스파티딜세린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조절하여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3. 운동 능력 향상
포스파티딜세린은 운동 중 피로를 줄이고, 운동 성과를 향상하며, 운동 후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4. 우울증 완화
포스파티딜세린은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어 우울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ADHD 증상 개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신경 생리학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침착성이 없는, 충동적이고 부주의한 행동 등이 큰 특징입니다. PS는 세포에 건강한 신진대사, 세포벽 강화, 미토콘드리아에 영양분을 전달해 세포의 건강한 신진대사를 지원하며, 원활한 대사에 의한 에너지 조절은 ADHD 환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PS는 스트레스 반응관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부신에 의해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양을 감소시킵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의 증가로 불안과 불규칙한 에너지의 증감은 ADHD 악화 요인으로도 작용합니다.
라이자 박사는 주의력에 문제가 있어 학습능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 27명(3~19세)을 대상으로 PS 200~300mg을 4개월 동안 투여하는 시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 25명의 주의력 결핍 아이들에게서 집중력, 학습력, 학교생활, 우울증 등에 대한 현저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 포스파티딜세린(PS) 섭취량과 주의사항

포스파티딜세린의 일반적인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0-300mg입니다. 과도한 섭취는 위장 장애, 불면증,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약물(와파린)이나 항콜린제(알츠하이머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간 질환이나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포스파티딜세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충제 섭취가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나 해바라기 레시틴에서 추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두나 해바라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 전에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뇌건강 관리수칙

( 1 ) 주 2∼3회 이상, 1회 30분 이상 반드시 운동을 한다

( 2 ) 과식은 금물,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한다

( 3 ) 스트레스는 가능하면 피하자

( 4 ) 매일 대화를 많이 하자

( 5 )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라

( 6 ) 세 살 공부 여든까지 하자

( 7 ) 마감 기한과 목표를 정하자

( 8 ) 자신에게 성공 보수를 주자

( 9 ) 독서는 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10) 의식적인 생활로 뇌에 부담을 주자

 

* 참고: 약사공론, 신세계매거진, 동아일보 <몸신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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